홍상수, 김민희, "비밀결혼", 진실은?

Posted by e park
2016. 7. 5. 08:33 다큐+사회
7월 4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최근 미국에서 비밀결혼을 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작 홍.김 두 사람은 아직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영화계 소식통에 의하면 "두사람은 현재 미국에 체류중이며 유타주에서 비밀결혼을 했다"고 한다. 또한 "홍 감독이 워낙 즉흥적인 성향이 많긴 하지만 국내 분위기를 안 이상 당분간 한국에는 절대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홍상수는 누구?


홍상수는 1961년 생의 영화감독으로 2010년 칸에서 영화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1997년~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 1998년 제14회 산타바바라 영화제 심사위원장 2008년~ 건국대학교 예술 문화대학 영화학과 교수 2009년 제62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등의 경력이 있다. 



그의 영화 중  통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하하하"가 대중들에게 유명하다. 문소리, 김상경, 유준상, 예지원, 김강우, 김규리가 주연이었던 2010년 영화로 특유의 다큐멘터리 형식과 줌인을 하는 촬영기법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통영 여행으로 검색을 해 본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그의 영화 "하하하"를 알게 된다. 이유는 통영에서 찍은 영화로 너무 유명하기 때문이다. 




감독이 되기 전,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에 진학, 연출을 배우고 싶었으나 적응을 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중퇴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김민희와의 열애설 기사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며  유학 시절 만난 A 씨와 1985년 결혼을 했다고한다. 당시 UC버클리를 다니던 동갑내기 A 씨, 그녀가 영주권자였고 홍감독은 그녀와 결혼 후 영주권을 획득했다고 한다. 또한 슬하에 대학생인 딸으며 이들은 지난 30년간 화목한 가정을 유지했다." 고 보도했다. 하지만 홍 감독은 9월 가족을 떠났고 지난해 9월 말, 아내와 딸에게 김민희의 존재를 가족에게 알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압구정 집을 나섰다고 전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2015 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작품에서 처음 만났으며 김민희 정재영 주연의 영화를 올해 2월 강화도에서 찍었다.


비밀결혼 진실은?


홍 감독은 현재 미국에서 극비로 블록버스터급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간통죄를 규정한 형법 제241조에 대해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내렸고 혼인과 가정의 유지는 당사자의 자유로운 의지와 애정에 맡겨야 한다는 판단으로률적으로 상간녀의 신분이 될 수 있고 유사사례처럼 1500~2000만원 정도의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진다고.


한편 홍 감독은 비록 미국에서 김민희와 비밀결혼을 했다하더라도 현 부인과의 법률적 혼인관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의 아내인 A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혼은 안한다. 남편을 기다릴 것이다"며 혼인유지 의사를 분명히 한 바 있다. 간통죄는 폐지됐지만 혼인 파탄의 책임자가 제기한 이혼소송은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12~18일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되는 '홍상수 회고전

사람들은 홍상수 회고전에서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과연 비밀결혼이 사실일지, 아직 대형 포털사이트 메인 뉴스에는 올라오지 않은 뉴스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아직은 확실하지 않으나, 대중이 아닌 사랑을 선택한 홍상수 김민희에 또 다시 한번 대중들이 주목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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