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80, 세계일주 후 그들의 삶은?

Posted by e park
2016. 6. 28. 05:24 다큐+사회

세계일주를 한 사람들, 한국으로 돌아온 후 그들의 삶은 어떨까? 시사매거진 2580에서 세계일주를 다녀온 사람들의 현재 이야기를 소개했다. 똑같은 계기를 통해, 지금의 자리로 오게 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의 첫 시작은 대기업을 다니다 사표를 내고 세계일주를 다녀온 배용현, 오빛나 부부.  툭하면 야근에 주말근무까지 해야했던

직장생활 5 년차에 그들은 사표를 내고 세계일주를 가기로 결심을 했다. 




오빛나씨는 사표를 내고 전세금, 퇴직금으로 여행경비로 여행을 했다고 한다. 지난 2012년 9월 세계일주를 떠난 그들은, 네덜란드에서 전 직장동료를 만나게 되었고 당시 그 분이 이직을 해 네덜란드에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회사는 해외영업을 할 사람을 찾고 있었다고 한다. 




학원강사였던 정두용씨는 모터사이클로 세계일주를 했다. 여행 중 볼리비아에서 여행중이던 지금의 부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한국에 돌아와 이들은 결혼을 한 뒤, 제주도에 폐가를 구입, 함께 펜션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윤태근씨는 소방공무원이었다. 한국 최초로 요트 세계일주를 했다. 한산도에 2000평을 사고, 정부에 사업허가도 내 마리나 사업장을 운영중이다.



16년 전 서울시 국장이 돌연 휴식계를 내고 가족들과 떠난 세계일주.. 다섯식구의 가장의 선택은 큰 화제가 되었다. 그는 지금 현재 구로구청장이다. 세계일주의 일세대인 그의 이야기.





아파트를 팔아 세계일주를 떠났던 최동익씨 가족. 작은 버스에 다섯식구가 타고 유라시아를 횡단했다. 1년 여행 후, 그는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다. 부인은 생계를 위해 식당에 가서 가끔 일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최 씨 가족은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명함을 만들었다 직함은 아버지.


2009년 유라시으를 횡단한 황인범씨는 자전거로 사업을 하고 있다. 직접 개척한 자전거 코스를 함께 여행을 하는 그는 한때 대기업에 취업을 했었다. 조직생활에 맞이 않았던 그는 대학로에서 장사를 시작했고 꽤 성공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버는 것이 그의 꿈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생각 안정적인 직장은 포기했지만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인생의 새로운 좌표, 세계일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사람들 그리고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그들의 이야기에서 세계일주의 매력 그리고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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