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가 부착된 옷으로 황사를 이겨낸다?

Posted by e park
2016. 4. 23. 14:37 리뷰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따뜻한 봄날인데 신나게 외출도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요즘. 미세먼지와 중국의 황사를 이겨낼 수 있는 그런 옷을 디자인하는 패션아티스트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 봅니다.

 독특하기도 또 신기하기도 한 이 옷은 옷 자체에 공기청정기를 장착한 제품인데요. 뉴욕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Borre Akkersdijk  가 베이징에서 공개한 제품입니다.  이런 종류의 옷, "Smart Suit" 은 이미 한국에서도  판매가 되기도 했는데요, 센서를 부착한 수트는 물에 젖지 않거나 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으면 자동으로 잠금이 되는 등,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도 개발이 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센서가 부착된 옷에서 공기청정기가 돌아가는 옷은 그림을 보시면, 필터가 뒤에 달려있고, 앞에 센서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센서에서 공기의 오염도를 체크를 한 후, 그리고 뒤에 부착된 필터에서 공기를 맑게 청소를 해주는 제품인데요. 30 square meter 에서 100 square meter 주변의 공기를 청소를 해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 제품이 아직 시중에 판매가 되는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역시 이 제품을 판매를 위하여 디자인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제품이  판매가 되고 사람들이 이용을 한다면, 하나쯤은 구입을 하고 싶어지는데요. 패션과 아트 그리고 과학의 계속되는 진화와 만남이 기존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재미있는 제품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꾸준한 "Smart Suit"가 만들어 지고 또 구입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