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한에스더와 6살 연하남편

SBS "자기야 백년손님" 게스트로 90년대 가수 한에스더가 출연했다. 90년대 그룹 소호대 출신인 한에스더는 과거 센 언니 이미지와 다르게 3년차 주부의 모습으로 6살 연하 남편과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2014년 결혼한 에스더는 숨겨놓은 입담을 뽐냈는데 6살 연하 남편과 맞추기 위해, 고농층 에센스를 쓰고 남편은 기능이 떨어지는 화장품을 쓰게 한다고 고백하였고 프로포즈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한에스더는 78년생으로 올해 39세며 혼성그룹 소호대로 데뷔, '돌이킬 수 없는 사랑' , '야'를 히트시켰고 팀 해체 후 2010년 솔로 활동을 하며 싱글 '사랑이 변하니'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에스더의 6살 연하 남편은 올해 초 JTBC슈가맨에 잠깐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한에스더는 남편과는 소개로 만났으며 남편이 처음에는 여자를 사귈 마음이 없어 선을 그어 속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