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나니 누구?

SBS '자기야-백년손님' 게스트로 국악인 김나니가 출연했다. 최근 1박 2일에 '소리꾼'으로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그녀는 결혼 5개월 차 신부며 이번 방송에서 결혼이야기를 공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 그녀는 국악계의 김연아로 불리기도 하며 김나니의 남편은 Mnet 댄싱9 시즌2 출연자인 현대무용수 정석순이다. 

그녀는 방송에서 남편의 얼굴과 결혼을 승낙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결혼할 때 친정아버지의 반대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버지가 상견례에도 가지 않으려 했지만 시아버님의 한마디로 마음을 바꾸었다고 하는데 시아버지가 친정아버지에게  '우리 아들이 못 미덥쥬? 그럼 저를 믿고 결혼 시켜주세유'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라고. 

김나니는 ‘국악계의 김연아’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한 현대무용수 정석순과 지난 6월 결혼했으며 김나니는 89년생으로 올해 28살이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전통예술원 판소리 전공했고 한 매체에 따르면 "2007년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 문화관광부 장관상, 2007년 제19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 대상, 전라남도 교육감상, 2011년 제10회 음악극 어워드 우수음악극상 등을 수상"했다.  또 한, 극단 노나니 및 `프로젝트 락`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