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혼술남녀 훈남 민진웅

Posted by e park
2016. 11. 2. 05:04 리뷰

드라마 '혼술남녀'가 저번주에 끝이 났고 아쉽지만 빈잔의 쓸쓸함을 이번주 택시가 채워주었다. 이번 주 택시 게스트는 황우슬혜, 박하선 그리고 민진웅. 특히 이번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다양한 성대모사와 명품연기로 사랑을 받은 배우 민진웅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다. 혼술남녀 마지막 주에 가장 아쉬웠던 점은 황우슬혜와 민진웅의 이야기였다. 알콩달콩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마지막주에 이어진 커플이다 보니, 빠르게 진행이 된 점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드라마는 이미 끝이 났으니, 안타깝지만 황우슬혜와 민진웅의 러브라인은 다른 드라마에서 꼭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민진웅 보면 조셉고든래빗이 생각나기도 한다. 

친한 친구로는 응답하라 1988, 앙투라지 배우 이동휘와 주원이라고 한다. 

출처:현장토크쇼 택시

민진웅은 과거 법대에 진학했으나 빼곡히 써있던 한자에 이 길은 아니라고 선택한 후 자퇴를 했다고 한다. 그 후 다양한 학원을 다니며 적성을 찾기 시작했는데 어머니의 추천으로 연기학원에 등록한 민진웅은 연기에 매력을 느껴 연기공부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사실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한 배우들은 티비엔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식상하고 뻔한 이야기만 반복되는 공중파 드라마와 차별화를 주는 티비엔 드라마가 좋은 이유다. 혼술남녀는 노량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적절한 선에서 잘 표현한 것 같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다큐멘터리처럼 심각하지도 않았던 혼술남녀. 시즌2는 아무래도 다른 배우들이 나오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지 더 안타깝다. 하지만 배우 민진웅의 고퀄리티 명품연기는 드라마에서 쭉 계속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