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김승수 손진영" 의 초스피드 여행기
오늘도 마찬가지로 수상한 휴가, 이상하게 중독이 되는 방송을 시청했다. 오늘 방송에는 배우 김승수와 가수 손진영의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 방송이 정말 재밌는건, 방송 시작 2분만에 킬리만제로가 나온다는 것 초반에 준비하는 과정, 인천공항 장면 따위는 없다는 점이다. 비행기를 타고 15시간, 그리고 또 다시 환승을 하고 탄자니아까지 가는 여정을 보여주지 않는 다는 점이 정말 재밌다. 이 방송 피디는 모든 분량을 마구마구 쿨하게 삭제하는 느낌. 쿨한 제작진과 피디, 맘에 든다
그리고 결국 방송 시작 5분 만에, 이 들은 탄자니아에 도착. 이 방송은 이 재미로 보는 듯. 근데 이 분들 나이 차이가..14살인데..친구느낌이, 김승수가 워낙 동안인듯. 30대 초 중반같음
방송 시작 7분 경과, 벌써 "다음날"
김승수 배탈로 약먹고 쳄체미라는 곳을 갔다. 근데 이 곳 꽃보다 청춘에 나온 곳이 생각난다.
근데 주몽이 탄자니아에서 방영하며, 김승수를 알아 본 탄자니아 학생들이 난리가 났다
탄자니아 사람들이 "주몽" 이야기를 하니까 너무신기/ 급 탄자니아 송중기로 등극한 김승수 ㅋㅋ
사진: KBS수상한 휴가
이 예능의 제목은 수상한 휴가가 아닌, 초스피드 여행기로 바꿔야 할듯, 나름의 매력이 있는 수상한 휴가는 이시영, 최여진 편 만큼 흥미진진했다.일단 두명의 연예인이 함께 여행을 하며 소소한 재미에 초점을 맞춘듯 해서 더욱 좋았고 관광지에서의 재미와 감동보다는, 그냥 그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더 재밌는 것 같았다. 다른 방송이라면 편집을 할 듯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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