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홍상수 열애, 홍상수 감독은 누구?

Posted by e park
2016. 6. 21. 10:29 리뷰

늘 한 매체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홍상수 감독, 특유의 극사실주의 묘사로 유명한 감독이다. 사실 예전 홍상수 감독 영화를 보고 90년 대 특유의 정서가 묻어 나온다는 생각에 검색을 했는데 알고 보니 해외 예술 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듣고 조금 놀랐었다. 


박찬욱 감독이 히치콕의 많은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일명 히치코키언 영화들을 만들고 있다면,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그의 독특함과 한국인 정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하지 않는 곳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들, 일상의 대화에 중점을 주기 때문이다.  


그의 영화는 한국인의 정서를 독특하지만 사실적으로 잘 담고있다. 긴 대화를 다큐형식으로 풀어내는 그의 영화는 극 중 인물들에게 몰입하게 만든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캘리포니아 예술공예대학(California College of Art and Crafts)을 졸업, 시카고 예술학교(The 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홍상수는 누구?


홍상수는 1961년 생의 영화감독으로 2010년 칸에서 영화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1997년~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교수 1998년 제14회 산타바바라 영화제 심사위원장 2008년~ 건국대학교 예술 문화대학 영화학과 교수 2009년 제62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등의 경력이 있다. 


그의 영화 중  통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하하하"가 대중들에게 유명하다. 문소리, 김상경, 유준상, 예지원, 김강우, 김규리가 주연이었던 2010년 영화로 특유의 다큐멘터리 형식과 줌인을 하는 촬영기법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통영 여행으로 검색을 해 본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그의 영화 "하하하"를 알게 된다. 이유는 통영에서 찍은 영화로 너무 유명하기 때문이다. 


홍상수 감독 


감독이 되기 전,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에 진학, 연출을 배우고 싶었으나 적응을 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중퇴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홍상수, 김민희 


김민희와의 열애설 기사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며  유학 시절 만난 A 씨와 1985년 결혼을 했다고한다. 당시 UC버클리를 다니던 동갑내기 A 씨, 그녀가 영주권자였고 홍감독은 그녀와 결혼 후 영주권을 획득했다고 한다. 또한 슬하에 대학생인 딸으며 이들은 지난 30년간 화목한 가정을 유지했다." 고 보도했다. 하지만 홍 감독은 9월 가족을 떠났고 지난해 9월 말, 아내와 딸에게 김민희의 존재를 가족에게 알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압구정 집을 나섰다고 전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2015 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작품에서 처음 만났으며 김민희 정재영 주연의 영화를 올해 2월 강화도에서 찍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 홍상수 감독, 2015 



홍상수 감독 영화 리스트


2016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2015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2014 자유의 언덕

2013 베니스 70: 미래 재장전

2013 우리 선희

2012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2 다른 나라에서

2011 리스트

2011 북촌방향

2010 옥희의 영화

2010 하하하

2009 어떤방문: 디지털삼인삼색2009

2009 첩첩산중

2008 밤과 낮

2008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6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 

2006 해변의 여인

2005 극장전

2004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2 생활의 발견 

2000 오! 수정

1998 강원도의 힘

1996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옥희의 영화 2013 - 홍상수 감독, 배우: 정유미 이선균 문성근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2 - 홍상수 감독 


잘알지도 못하면서 - 2009 홍상수 감독 , 배우 김태우 고현정 엄지원 




당 기사에 따르면 김민희의 소속사 역시 손을 뗀 상태며 지난해 10월,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후 소속사는 재계약을 포기했고, 현재 김민희는 개인 매니저를 고용해 혼자 활동 중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이 집을 떠난 이후, 가족은 상처 속에 살고 있으며  애처가였던 그는 지금은 가족에게 연락조차 없다. 하지만 홍상수의 아내는 불륜 사실이 알려진 후, 절대 이혼은 없다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한다. 


부인 A씨가 김민희를 찾아갔을떄 "그러니까 남편 관리 좀 잘하시지 그랬어요" 라는 말을 했다고 다른 기사에 나왔는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솔직히 기존 생각하던 김민희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것 같아 사실상 이미지의 타격은 홍상수보다 김민희가 더 클 듯. 아직 기사로 나온 내용이기 때문에 무엇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열애 소식에 또 한번 인터넷이 들썩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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