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이네 만물트럭, 장사의 신 김동현

예림이네 만물트럭 오늘 에피소드에 가장 중심이 되었던 김동현 선수의 장사 스킬!  최근 몇 주 동안 못 봤는데 오늘 보니까 김동현 선수의 색다른 모습을 봐서 더 재밌었던 에피소드였다. 아무래도 장사를 좀 많이 해보셨거나 알바를 많이 해보셨나 장사를 너무 잘하시는 듯, 어머님들도 거절 못하시고 다들 구입하시고 억지로 구입하는 것 같지도 않아서 장사는 정말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순간 실감을 했다.

마리텔이나 다른 예능에서는 격투기 관련해서 가르치는 장면만 나와서, 오히려 만물트럭에 나와 이렇게 제품을 파는 모습이 더 신선했다. 만물트럭 컨셉 상 어차피 반 가격에 파는 것이고 직접 가서 잡초도 없애주고 벽지도 붙여주고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을 도와주며 만드는 예능이라 그런지, 난 만물트럭 방송이 오랫동안 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사지사 구동명의 등장

할머니들은 손자가 생각나서 그러신 걸까? ㅋㅋ 성격이 정말 좋아 보였다, 오늘 방송에서 그냥 딱 한가지 그랬던 것은 유재환이 추성훈한테 딱밤 맞는 부분, 그 부분은 솔직히 조금 그랬다. 격투기 선수한테 딱밤 누가 맞고 싶었을까? 불쌍함..그러다가 정말 큰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구 ㅠㅠ 조금 불쌍했다. 이런 부분은 사실 한국 예능에서 안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가끔씩 들기도 함. 어쨌든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김동현 선수의 장사 스킬은 신선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오늘 어르신들 마사지 해주는 부분에서 마사지사가 테니스 공을 가지고 어깨를 풀 수 있는 방법을 공개 한 것도 유익했고 언제봐도 재밌는 만물트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