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자두와 강두, 김밥과 비빔밥

자두와 강두의 조합. 슈가맨에서 볼 줄이야. 더 자두의 김밥은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 하지만 강두와 함께 하는 곡이라서 그런지 원곡의 느낌이 그대로 되살아나서 너무 좋았다. 용식이와 덕은이로 나갈 뻔한 "더 자두" 근데 더 자두도 예쁘지만 용식이와 덕은이도 나름 느낌 있는데..ㅋㅋㅋ  강두가 계속 홍보를 한 강두 어머니의 비빔밥 가게는 광진구에 위치한 건대 스타시티푸드 지하 1층 함포비빔밥이라고 한다. 자두는 최근 라디오 스타에 나오는 등 가끔 티비에서 볼 수 있었지만 강두는 처음이 아닌가 싶다. 강두 나이는 38세로 79년 2월 27생이며 자두는 82년생이다. 잘 기억해보니 강두는 연기도 잠깐 했었다.

 그리고 영화 "작업의 정석" 그리고 안녕, 프란체스카, 드라마 장난스런 KISS 등,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에릭을 닮았다는 반응이 많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에릭 + 장수원 느낌이랄까. 펑크를 그렇게 많이 냈다고 하는데 앞으로 "더 자두" 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추억으로 소환하는 슈가맨도 곧 종영을 하고, 물론 시즌 2로 돌아온다고 하지만. 추억 소환 방송은 항상 맘이 따뜻해진다.

14년 전, 지금 그대로 두분다 똑같음 

슈가맨 더 자두 - 김밥

2003년 뮤직캠프, 더 자두 

 유튜브에서 자두의 김밥은 가끔씩 들었는데. 다른 방송에도 함께 출연해 김밥을 꼭 풀 버전으로 불러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