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페셜, 세 청년의 무일푼 농업 세계일주
2016. 11. 21. 13:48
다큐+사회
MBC스페셜은 세 청년의 "무일푼 농업 세계일주 도전기를 방송했다. 700 일 동안 세 청년은 시골농부를 선택했다. 하지만 경험 부족으로 이들은 결국 실패하고 마는데. 유지황(28), 권두현(27) 그리고 김하석(27) 이 세 남성들은 직접 농사의 어려움을 체험하러 여행을 결심하고 세계의 농부들의 하루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무일푼으로 떠난 이 세 명은 호주에 도착했다. 한 시간에 15,000원을 벌 수 있는 호주에서 이 세명은 하루 3잡을 뛰며 돈을 모았다고 한다. 한국 최저 시급의 3배이기도 한 이 곳. 최근 KBS에서 방송한 NS윤지와 레인보우 재경의 우핑과 비슷한 경험이다. 우핑이란? 농장일을 도와주며 농장 주인에게 숙식을 제공받는 체험이다.
이 들이 찾아간 이탈리아의 테라베네 공동체. 이탈리아는 청년 실업 률이 50퍼센트가 넘는다고 한다. 벨기에의 유기농장에서 청년들은 ‘받은 만큼 자연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개념을 배우며 프랑스에서는 농부들을 위한 시스템 등을 배우는데 ‘떼아 드 리아’ 재단같은 경우 자금이 없는 농부들을 위해 기초 자금과 땅을 빌려 준다고 한다. "무일푼 700일의 기록" 워킹홀리데이 관련 다큐들과는 또 다른 우핑에 대한 이야기와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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