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쇼호스트 정윤정 누구?

"백년손님 자기야" 게스트로  쇼호스트 정윤정이 출연했다. 여자 출연자들은 열광한 반면 남자 출연자들은 정윤정을 향해 “공공의 적”이라고 말하기도 한 그녀는 홈쇼핑계 유명한 완판녀이기도 하다. 그로 인해  성대현 등 남자 패널들은 카드 값이 전부 정윤정 씨한테 가고 있다며 원성 섞인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6년간 리포터 활동 

쇼호스트 정윤정은 76년생 (41 세) 이며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다.  1997년 KBS ‘농어촌 지금’, 1998년 EBS ‘지금은 정보시대’, 1999년 SBS ‘출발! 모닝와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6년가량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은 그녀는 그 후 GS에 입사했다. 

#현재 롯데홈쇼핌 소속

쇼호스트 정윤정은 14년 활동한 GS홈쇼핑을 떠난 후 5월 롯데홈쇼핑으로 옮기기도 했다. 1분에 1억 파는 여자로 알려진 정윤정은 2012년 3월 프리선언을 하기도 했으며 롯데홈쇼핑에서는 '마스터'라는 호칭을 부여받았으며 총괄하는 역할로 임원급 직책이라고 한다. 당시 CJ오쇼핑의 러브콜도 받았으나 그녀는 "쇼핑호스트 출신 1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제안이 매력적이기에  CJ오쇼핑의 제안을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워킹맘, 두 아이의 엄마 

한 매체에 따르면, 오랜 기간 쇼호스트 길을 걸었던 이유로 그녀는 "한 가지 일을 15년은 해야 성공 여부를 말할 수 있다"는 어머니의 말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워킹맘 쇼호스트 정윤정은 무한도전, 자기야,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