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국주에게 '혼술' 이란?

Posted by e park
2016. 10. 8. 05:00 리뷰

오늘 나혼자 산다는 이국주만의 힐링타임 "혼술"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올해 32세가 된 이국주는 친구들의 계속되는 결혼소식에 걱정을 하며 쓸쓸히 편의점으로 향했다.  아이와 부인때문에 일찍 퇴근 한 매니저의 모습은 혼술남녀의 한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다. 오늘 방송에서 가장 재밌었던 포인트는, '화려한 솔로'라는 곡을 불렀던 양혜승의 5년 전 결혼소식이다. 이런 노래를 불러놓고 결혼을 했다며 이국주는 섭섭함을 감출 수 없었지만 결국 2500 원으로 결제한 영화 '뷰티인사이드'의 박서준을 보며 모노드라마를 펼치기도 했다. 작년 이맘때 쯤 '그녀는 예뻤다'를 보며 일명 박서준앓이를 했던 내 모습이 겹치기도 ,,

출처: 나혼자산다

 '혼술'과 '싱글남녀'가 트렌드가 되 버린 요즘,가장 핫한 시간대인 금요일 밤 예능 또한 온통 나홀로 족들의 싱글 라이프 스토리로 채워져가고 있다. 최근 금요일 밤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한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4-50대 아들을 걱정하는 어머니들의 전격 수다타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보이고 있고 몇 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MBC 예능, '나혼자 산다' 는  잦은 멤버교체를  묵묵히 이겨내고 30대 멤버들인 이국주, 기안84, 전현무 등의 이야기를 조금 더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국주가 보여준 '혼술'은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였지만 여행을 가고 맛집을 다니던 에피소드보다 조금 더 진심이 묻어나온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