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경주 지진
PD수첩은 지난 9월 12일 한반도 관측 사상 최 대 규모인 5.8의 지진 그리고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피해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취재했다.
# 지진조기경보시스템 ‘본진 8분, 여진 15분’
일본의 시스템과 비교된 지진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해 알아본다. 지진 발생 후 소요 된 시간은 본진 8분 여진 15분이며, 일본의 지진 발생 시 10초 내 시스템과 비교가 되며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기상청은 11월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재난문자 발송절차
기상청장은 6.5 이상 되는 큰 지진 발생은 희박하다고 전했다.
#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
지진이 발생한 영남지역에는 월성원전과 고리원전 등 핵발전소가 밀집해있다고 한다.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가 가동되면 총 10기로 ‘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이 된다. 반경 30km 이내에 510 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문제는 원전이 지진 발생 지역 인근에 동시에 몰려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7.0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말한다.
원전 반경 30 Km 내 인구 380만 명이 거주한다.
출처: PD수첩
이 글을 보고 캐나다는 어떨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지진 위험이 없는 캐나다 하지만 사실 캐나다도 원자력 발전소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온타리오에 밀집되어 있다는 점. 물론 토론토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특히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를 가면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공원이 있고 여름엔 수영을 하는 아이들과 어른들까지 있다. 아예 공원을 "원자력" 공원 분위기로 조성을 하며 처음에 보고 "이게 뭐지??"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하지만 해당 원자력 발전소는 2022년까지 폐쇄 예정이다.
한가지 더, 토론토스타 기사에 따르면 2015년을 시작으로 피커링과 달링턴 원자력 발전소 10Km 이내에 살고있는 주민들에게 potassium iodide (요오드화 칼륨) 키트를 제공했다. 이유는 원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모두 제공을 했으며 원전 사고와 갑상선 암의 밀접한 관계 때문이라고. 해당 기사는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아이들의 갑상선 암 증가율을 예를 들었으며 스위스 또한 원전 50 km 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Ki pill 을 제공한 바 있다. 해당 약은 원전 사고가 발생한 즉시 몇 시간 안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저 괜찮다고, 안전하다고 안심시킬 것이 아니라 최소한 약이라도 나눠주거나 원전 근처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와 도움을 주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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