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밥상, 상식을 뒤집다, 지방의 누명 2부

Posted by e park
2016. 9. 26. 23:10 다큐+사회

MBC스페셜은 지난주에 이어 "밥상 상식을 뒤집다, 지방의 누명" 2부를 공개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LCHF 식단 다이어트에 도전한 네 명의 도전자들의 이야기부터, LCHF 식단이 사랑을 받는 스웨덴의 모습까지. 먹어야 할 지방과 먹지 말아야 하는 지방을 구분하고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자. 



다이어트 도전자 노두례, 김유준, 윤미정, 유수진

인슐린과 렙틴 수치가 모두 높다는 것

쌍둥이 김유미, 김수미 씨는 서로 다른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언니인 김수미 씨는 탄수화물을 섭취했고 동생 김유미 씨는 지방질을 섭취했다.

결과는 지방질을 섭취한 김유미 씨가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으며 54.4 kg에서 51.9kg로 체중이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도움이 되는 음식

제이슨 펑, 캐나다 신장내과 전문의는 나쁜 지방은 가공식품 산업이 만들어낸 식물성 기름이라고 한다. 

김준영 유방암 갑상선 전문의는 채소와 고기는 소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섭취하기를 권유했다.

그리고 물을 하루 1-1.5 리터를 충분히 마시며 카카오닙스와 채소류같은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도 권유했다. 


안니카 돌크비스트, 스웨덴 가정의학과 전문의 

안니카 돌크비스트 가정의학과 전문이는 "고지방식이라는 게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그 이상으로 지방을 많이 섭취하라는 뜻이 아니며 단지 지방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그리고 이 식단을 했을 때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스스로 알아보는 것."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4주차

예전보다 먹는 양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결과 

출처: MBC스페셜

아무리 봐도 신기한 다이어트. 고기만 먹고도 살이 빠진다니..사실 평소에 밥을 많이 먹지는 않는데, 밥을 조금씩 줄여가는 방법은 밥 그릇을 작은 그릇으로 바꾸는 방법이 효과적인 것 같다. 살 찌는 이유가 고기나 버터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 상식을 뒤집는 다큐.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기를 많이 먹는 다이어트를 한 번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