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아공주 "캐리피셔" 사망

Posted by e park
2016. 12. 28. 07:06 리뷰

전세계적으로 오랜시간 사랑을 받아온 스타워즈의 레아공주 역의 배우 캐리 피셔가 6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23일 런던을 출발 미국 LA 를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심장마비를 호소, 귀국과 동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리피셔

1956년 10월 21일

배우,소설가,각본가

1975 바람둥이 미용사 <Shampoo> 데뷔

대표작: 스타워즈 레아 오르가나 공주 역 


 1977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에서 레아 공주로 열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리 피셔는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멤버인 폴 사이먼과 1983년 혼인했으나 이듬해 짧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1985년 이혼했다. 1991년 배우 브라이언 러드와 결혼 후 1992년 딸 빌리 러드를 얻었으며 현재 딸도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또한, 2016년 11월 15일 발간한 자서전 'The princess diarist'에서 과거 '스타워즈'에서 호흡을 맞춘 해리슨 포드와 실제 교제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캐리 피셔는 19살 해리슨 포드는 34살인 유부남이었다며 약 3개월간 연인 사이였다고 밝혔다



과거 사랑받았던 해외 스타들이 떠나는 것 같아 세월의 흐름을 실감한다. 사실 스타워즈의 팬은 아니지만 레아공주라는 캐릭터는 스타워즈의 심볼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유명인의 딸로 힘들게 살았다는 그녀, 스타워즈로 인해 유명세를 얻었지만 그만큼 각인된 이미지로 인해 이미지를 바꿀수 있는 기회또한 얻지 못하며 세월이 흘렀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의 기억 속에서 그녀는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