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범수 11세 연하 아내는 누구?

Posted by e park
2016. 9. 22. 14:32 리뷰
방송인, 전 아나운서 김범수가 자기야 백년손님 게스트로 출연한다. 11세 연하 아내와 결혼 한 김범수는 아내를 만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영애 씨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지난해 10월 큐레이터 출신 아내와 결혼했다. 


 
김범수 
1968년 10월 29일 생
2000년 SBS 8기 아나운서

김범수는 케이블 방송 '호박씨'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김범수는  "아내가 부끄러움이 많고 방송에 나오는 걸 싫어한다. 또 첫 번째 결혼을 너무 요란하게 했다" 라고 털어놓으며 스몰웨딩을 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상위 0.1%의 결혼정보회사 회원이란 루머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고 말한 김범수는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단 이야기도 있는데 절대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님과함께' 논란 


 아나운서 김범수는 제작진에 좋은 사람이 생겨 하차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사전에 말했음을 밝혔다. 그는 당시 안문숙과 방송 외 사적으로 연락을 한적이 없다고 말하며 방송 중 열애를 부인했다.



#이영애 자녀 돌잔치서 만난 첫만남


 "이영애 형수보다, (이영애 남편)정호영 형님과 친하다. 아내는 지인이 초대를 받아 참석하게 된 거다. 그때 첫눈에 반했는데 그땐 아내가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후 우연히 미술관에서 만나 계속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백년손님에 출연한 김범수는  "아내가 11세 연하인데다 어려 보이기까지 하다"며 "지나가던 어르신이 '김범수 씨 방송 잘 보고 있다. 옆에 따님 분도 너무 예쁘시네요'라고 말해 분통이 터진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어 그는 "다시는 그 식당에 안 간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 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내일 모레 오십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내 앞에서는 애교쟁이가 된다"며 아내에 대한 무한 사랑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