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좋다, 솔직한 황재근의 삶

Posted by e park
2016. 6. 27. 01:21 리뷰

그는 길거리를 다니며 복면가왕에 쓰일 가면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최근까지 디자이너 황재근은 이미 많은 시청자들에게 복면가왕, 나혼자 산다 등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다. 가면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그의 일상


가면이 클로즈 업 됐을때, 그의 작품이 몇 초라도 정말 정교한 디자인을 보여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그의 일상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그의 모습


가끔 방송에 직원들이 등장하는데 너무 구박을 받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듯 ㅠㅠ 출연자 이름을 말해 고통받는 직원의 모습


오늘 누가 나오는지 물어보는 김구라, 이렇게 황재근은 복면가왕 녹화장에서 대기를 하며 계속 지켜봐야한다. 

그가 졸업한 벨기에에 있는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그가 드디어 작은 원룸에서 20평 빌라로 이사를 한다.

그러하다 잭슨폴락이 생각난다. 아저씨들에게도 친절한 그의 모습 참 좋다. 

그의 원룸 

그는 예전 패션 서바이벌에서 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했다. 

나혼자 산다에 나왔을 무렵, 그는 신용불량자가 되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그가 힘들 무렵, 복면가왕에서 가면제작 의뢰가 왔고 그는 그렇게 가면 디자인을 시작했다. 

솔직한 황재근

그의 어머니는 그가 유학을 하고 있을때 돌아가셨다. 이야기가 너무 마음이 아팠다. 비행기표가 없어 빨리 돌아올 수 없었고, 어머니의 마지막을 볼 수 없었다는 그의 말..


그는 홈쇼핑에서 그가 디자인한 옷을 판매하기도 한다.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그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그의 조카 ㅋㅋ 


황재근, 그는 항상 겸손하다. 지금의 성공이 계속 지속될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자주 하며, 인터뷰 질문 하나 하나에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에서 디자이너의 삶을 그대로 반영하고 성공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그리고 40대인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졌을 때, 그는 고생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더욱 더 그의 인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같다. 차근차근 걸어온 그의 굴곡진 인생, 그리고 그의 가면을 통해 많은 연예인들은 또다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그는 가면을 만들지만, 정작 가면을 쓰고 있지 않는 솔직한 그의 대화에서 성공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