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증평할머니 엉터리 시체검안서 편

Posted by e park
2016. 6. 16. 05:53 리뷰

이불을 걷는 순간 참혹한 순간을 본 아들, 이미 며칠 전 사망한 듯 부패가 꽤 진행된 시신을 보고 사람들은 자연사로 생각했다. 외부에서 침입을 한 흔적이 없었고 외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CCTV를 확인 한 가족들, 그리고 폭행을 당한 사건임을 알았을 때 시체검안서가 얼마나 부실하게 작성이 되는지 알게 되었다. 오늘 추적 60분은, 엉터리로 작성이 되는 시체검안서 한 장이 가져올수 있는 고통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CCTV가 있는지 모르던 남자, 그는 이웃 마을의 신씨였다 그리고 그는 메밀 세 자루를 훔치고 달아났다. 그가 사는 거리는 1km 안, 자전거로 10분인 거리다.


주민들의 반응


그는 2010년, 불을 내고 달아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또한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있었다. 주로 힘없는 할머니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신씨.

외양간에서 발견된 틀니,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도 몰라서 SD카드를 경찰에게 줬지만 경찰은 끝내 확인하지 않았다.

의사는 어떻게 자연사라고 판단을 했을까. 시체검안서를 작성했다는 의사는 실제 시신을 검안한 의사와 다른 인물이었다. 시간제로 일을 하는 알바의사였다고 한다.  

CCTV 메모리 카드를 전달했을 때, 현장을 둘러봤을때 의사가 직접 검안했을 때, 이 들은 이 사건이 피살인 것을 알 수 있었지만 그 아무도 몰랐다. 2015년 추적60분은 시체검안서에 대한 방송을 한 적이 있다. 


가상의 사람을 만들어 시체검안서 작성을 요청했다 실제 시신을 보지 않고도 받을 수 있다. 유족인지 확인을 하지 않았다.



또 다른 병원, 방송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최근 병원에서는 조심을 하는 듯했다. 다른 곳은 어떨까?  출장 검안 의사와의 통화, , 보험금 등을 거짓으로 받을 수 있다며 만나자는 검안 의사



2014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60세 남성 사건, 아버지가 사망해있었다는 아들의 신고 전화 폭행 전후의 사진이 발견되고,  검안의는 실족에 의한 뇌진탕 사망이라고 적었지만 재 수사로 인해, 아버지가 아들에게 폭행을 당해왔다는 사실과 아들이 은행에서, 통장에서 돈을 찾는 영상과, 각서도 발견되며 그 후 아버지롤 폭행하고 살인했다고 자백했다. 




2012년 10월 ,

7개월 전 실종된 채 씨. 알몸으로 발견된 시신, 마대자루가 묶여있었다. 시신이 떠오르지 못하도록 누군가가 매달아 놓은 것 채 씨가 사라진건 2012월 3월 1일이었다.  가게에서 밥을 지은 채로 갑자기 사라졌다. 몇시간 뒤, 문자를 끝으로 자취를 감춘. 7개월 만에 차가운 시신으로 가족에게 돌아왔다. 당시 검안 의사는 사망 날짜를 발견 한 달전인 9월 25일로 기록했다. 유족은 그 검안서로 사망신고를 냈고, 가족관계등록부에는 9월 25일로 등록이 되었다. 하지만 보험금을 받지 못하여 소송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시체검안서에 작성이 된 잘못된 사망 일자 때문이다. 




담당 형사 측은 3월에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고, 자료를 모두 줬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사는 해당사항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했다. 한번 작성된 가족관계증명서에 오류는 그만큼 수정이 힘들다는 이야기로 들렸다. 따라서 시체검안서 작성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 피살일 가능성과 법적인 문서이기 때문이다. 추적 60분은 잘못 작성된 시체검안서 한 장이 어떻게 억울한 죽음을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남은 가족들에게 이중 삼중의 고통을  떠안길 수 있는 사실을 소개했다. 그리고  검시제도를 보안하고 대책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냥 대충 아무나 작성을 할 수 있는 검안서로 인해 억울하게 일생을 마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