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멤버들의 김반장 되어보기
오늘은 무지개 멤버가 된 김반장의 집으로 초대받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는데요. 김반장의 집에서 보내는 멤버들의 힐링타임, 구석진 곳에 위치한 힐링 방에서의 명상시간부터 지붕 위에서 누워보는 시간. 그리고 낡은 그네에 페인트칠을 하고 다 같이 야외에서 저녁을 먹는 시간까지. 어찌 보면 정말 소소한 이야기이지만 다 같이 좁은 집에 모여 티비 앞에 앉는 익숙한 친구집의 방문보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맑은 공기까지 마실 수 있는 그의 집이 또 한번 평소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집" 겉모습 혹은 좋은 동네의 집이라는 틀을 다시한번 깨준 것 같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그가 매일 다녀온 북한산 약수터인데요. 매일 맨발로 다녀오는 그 약수터를 멤버들이 다녀오는 장면에서. 일어나서 약수터까지 걷는 그 시간이 얼마나 좋은 시간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일상이라는 자체가 그 어떤 비싼 아파트와 비교를 해도 더욱더 멋진 삶이 아닐까 싶어요.
"귀곡산장!" ㅋㅋㅋㅋ
아무것도 안 하는 게 더 힘든 요즘 세상, 티비조차 없는 김반장의 집에서 그의 천천히 사는 삶은 꼭 바쁘게 사는 것이 행복이 아닌, 삶이라는 길에 골목마다 숨어있는 많은 즐거움 그리고 가끔은 천천히 그리고 세상에서 멀리 떨어져 보는 것 또한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에피소드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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