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용감한 형제

Posted by e park
2016. 12. 18. 08:32 리뷰

작곡가 및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하며 그의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저작권 등록곡 400여개, 빅뱅의 마지막인사 손담비 미쳤어 씨스타 나혼자, AOA 심쿵해 등을 만든 용감한형제 강동철은 과거 방황하던 시절 꿈을 찾고 성공하기까지 노력해온 시간을 소개했다. 



용감한 형제 (강동철)

1979년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활동시기 2004년 ~ 

2008년 브레이브 사운드 설립 


인생을 바꾼 CD 한 장 


그는 과거 인터뷰와 티비 방송을 통해 그의 인생을 바꾼 계기는 바로 CD 한 장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과거 유흥업소를 관리하던 중 힙합가수 사이프레스 힐의 음악을 듣고 무언가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는 음악의 기초는 몰랐지만  3 년동안 음악에 매달렸고 그 후 YG에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가수 데뷔를 하지 못하고 월세 10만원, 공장 지하방등을 전전하며 음악을 만들었고 처음에는 형 강흑철과 함께 용감한 형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지만 2008년 브레이브 사운드 홀로 설립 후, 계속 용감한 형제라는 이름을 사용 중이라고 한다.  



역삼동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사옥 


용감한형제의 건물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용감한형제의 엔터테인먼트 건물은 "나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전용 엘리베이터 및 영화관 등이 화제를 모았다. 


용감한형제 그리고 가족


강동철씨의 어머니 정선옥씨는 아들의 방황을 이겨내고 잘 자라준 아들이 대견스럽고 미안한 마음에 아들의 집을 찾아 청소라도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놓는다. 어려서부터 엄마에게 "내가 돈 많이 벌면 엄마 호강시켜드리고 제가 모시고 살게"라고 항상 말해온 아들이라고 설명하며 아들이 혼자 열심히 번 돈을 어떻게 쓰냐고 인터뷰를 이어갔다. 



용감한형제 엔터테인먼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저작권료만으로 먹고 살 수 있다는 사람들의 생각에도 불구하고 용감한 형제 강동철씨는 꿈을 위해 제작사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손해를 보더라도 가수 지망생들이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는 그는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만들것이라고 포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