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개그맨 김현철 지휘자의 삶

사람이 좋다는 개그맨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하루를 공개했다. 1분 논평 및 MBC 개그프로그램에서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김현철. 1995년 MBC 공채 개그맨에 합격한 그는 1분 논평 및 PD공책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모았다. 그러던 그가, 한동한 티비에서 사라졌는데. 그는 이유를 '리얼 예능'의 인기라고 설명한다. '콩트'가 특기였던 그가, 연기를 할 수 없는 환경에서 더 이상 입지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고 지휘자의 꿈을 꿈꿨다고 한다. 또 한 종종 지휘하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2013년 그가 지휘자로서 새 삶을 선택한 이유는, 한 청소년 음악회에서 시작됐다. 그가 지휘를 제안 받았기 때문이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그는 클래식 전공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선보이고 있다. 금천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지휘자 최역재는 개그맨 김현철이 클래식을 재미있게 다가가게 도와주고 있다며 계속 응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주곡 전 체를 통째로 외우는 김현철, 이유는 악보를 볼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그가 이렇게 통째로 외운 오케스트라 연 주곡만 30곡이 넘을 정도.

"이럴 때 악보는 보면 쉬운데 악보를 못 보니까 듣고 외우는 거예요. 이거 은근히 재밌어요. 진짜로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는 너무 재밌어. 학교 다닐 때 공부합니까 우리 하기 싫었잖아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는 너무 재밌어"    - 김현철

 

#김현철 아내

김현철은 최은경씨와 2013년 5월 17일 결혼했으며 다음 해 5월 득녀했다. 결혼당시 아내 최은경은 김현철과 13살 차이인 83년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결혼 후 세바퀴 등에 출연했다. 

개그맨 박명수는 생년월일이 같아서 쉽게 친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고민을 털어놀 수 있는 친구라고 하는데, 개그맨 박명수는 EDM DJ로 활동 중 이기에, 비슷한 점이 많다. 개그에서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진 김현철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