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빨간망토 차차엄마" 편

리얼스토리 눈은, 매일 차도로 뛰어드는 빨간 망토 할머니를 취재했다. 인천의 한 주택가 앞, 그녀는 매일 차가 다니는 4차선 도로에 뛰어든다고 한다. 팔순인 그녀는 우산을 들고 중앙선을 건넌다고 하는데 차에게 달려가 무조건 태워달라고 떼를 쓴다고 한다. 그녀가 매일 차도로 뛰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출처:리얼스토리눈

20년 전 모로코에서 큰 사고로 그녀의 큰 아들을 잃었다고 하는 할머니는 아들을 위해 기도를 올린다고 한다. 그녀가 차를 타면 항상 향하는 곳은 집 근처 5분 거리의 교회라고 하는데. 그녀가 현재 살고있는 작은 빌라 월세 방.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녀는 치매 증세가 심해졌으며 상한 음식까지 먹는다고한다. 또한, 리얼스토리 팀에 따르면 그녀는 현재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로 주거급여와 의료급여까지 받고있지만 둘째 아들이 관리하고 있으며 그녀의 생활비는 5 만 원뿐이라고. 일주일에 삼일은 무료급식소를 찾아가 끼니를 해 결한다는 할머니. 너무 마음이 아픈 사연이다. 해당 방송이 공개된 후 꼭 그녀가 도움을 받고 힘든 생활에 좋은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