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가수 아이비

Posted by e park
2016. 11. 13. 08:01 리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가수 아이비의 현재 삶을 공개했다. 데뷔 당시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신인으로 알려지며 큰 주목을 받았던 아이비. 특히 발라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비는 하루도 빠짐없이 열 시 간 이상 연습에 매달렸다고 한다. 아이비는 항상 힐을 신고 연습을 했고, 그로인해 집에 오면 무릎 통증에 시달렸다고






#데뷔 12년 차, 서른다섯 가수 아이비


독립한 지 3년이 된 아이비는, 집에 청소도구만 4개라고 한다.  5분 이상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항상 움직여야 하는 아이비.




# 7 년차 뮤지컬 배우 박은혜


2007년 가수 인생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그녀는 한 달 동안 집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할 만큼 두려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와 분쟁이 생겼고 공백기는 점점 더 길어졌다고. 하지만 박경림의 소개로 그녀는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됐다. 


 “무대에 서면 전달력이 정말 좋겠더라고요. 너무 놀란 게 누가 보든 안보든 연습 을 너무 열심히 해요. 피곤해서 항상 입술이 터져서 피가 뭉쳐 있었어요. 하도 연습 을 많이 하니까. 신인 때, 데뷔 때, 탑일 때, 어려움이 있을 때, 다시 재기 했을 때 다 봤는데 한결 같아요. 얘 좀 달라졌다 그런 느낌을 못 받았어요 지금까지” - 박경림 인터뷰 中 -



#아이비, 박은혜의 가족 이야기 


스캔들이 터진 후 군인으로서 한평생을 명예롭게 살아오신 아버지는 큰 충격을 받으셨고, 어머니는 당뇨로 쓰러져 실명위기까지 겪어야 했다고 한다. 


. “딸아이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극복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 고 자기 자신한테 달린 거니까. 저희보다 당사자가 마음의 고통이 더 심하기 때문에 관여 안했어요. 네가 이겨나가서 극복해야 되고... 모든 걸 극복하는 당사자는 네 자신이다” - 아이비 아버지 인터뷰 中 


출처:사람이좋다 

뮤지컬 및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이비. 꽤 오래전이지만 남산 해오름극장에서 아이비의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를 본 기억이 난다. 그 누구보다 멋진 무대를 펼치는 가수 아이비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꾸밈없는 모습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멋진 뮤지션인 그녀의 스토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