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시의 꿈과 가족이야기

Posted by e park
2016. 7. 30. 03:41 리뷰

김숙의 꿈으로 시작해, 민효린의 꿈 "언니쓰 프로젝트"가 끝나고 세 번째 계주의 주인공, 제시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가수가 되기 위해 14 살에 한국에 온 제시는 당시 연습을 할 시간도 없이 바로 방송을 시작했고, 나이 제한 등 규정으로 인해 몇 년을 쉬게 되면서 힘겹고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멤버들에게 털어놨다. 


제시카 H.O 로 당시 업타운 멤버로 활동을 시작한 제시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제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엠넷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 솔직한 캐릭터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최근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제시의 꿈 '복싱'을 시작하고 코치가 복면을 쓰고 등장했다.

복서는 제시가 활동 시작 후, 만나지 못한 아빠를 만나는 것 이었는데 복면을 쓰고 나타난 사람은 바로 제시의 아버지였다. 

제시의 꿈은 복싱이 아닌 가족과의 여행이었다. 다소 사소해 보이지만. 가족과의 여행이 나이를 먹을수록 하나의 꿈이 되어버리는 현실이 조금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 제시의 꿈을 통해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가족의 소중함으로 또다시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어린나이에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을 찾아와 10년을 넘도록 마음고생을 한 제시를 통해 또 다른 메세지를 남겨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