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강남구청 폭행사건, 방어차원

Posted by e park
2016. 7. 1. 10:16 리뷰

오늘 한 매체는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지난 5월8일 밤 11시쯤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인근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A씨(31)에게 욕설을 하고 발로 찬 혐의(폭행)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하지만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다른 일행이 싸움을 하다 김용준 쪽으로 쓰러졌고  "당신들끼리 싸우면서 왜 피해를 주느냐"말했고 A씨가 "(당신은) 뭐냐"며 달려들자 발로 한차례 걷어찬 혐의라고 한다


폭행혐의 입건이라는 기사를 보고, 싸움을 시작한 줄 알았는데, 글을 읽어보면 김용준은 그들의 싸움에 피해자가 된 것 같다. 


김용준, 1984년 9월 12월 생으로 SG워너비로 활동 중이며. 현재 CJ E&M 소속이다.



김용준 소속사는 "폭행의사는 없었고 방어 차원에서 동작을 취하던 도중 발을 들었는데 폭행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경찰에도 입장을 이미 밝혔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술을 마시던 중 지인과 말다툼으로 언성이 높아지자 다른 테이블에 있던 B씨(38) 등 4명과 시비가 붙었고. B씨 일행은 주점에 있던 흉기로 A씨를 위협하고, 맥주병으로 A씨 지인의 머리를 내리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라고 밝혔다." 



먼저 시비를 걸었고 싸움일 일어난 상황에서 김용준은 오히려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는 항상 연예인이 약자가 되는 듯하다. 아직 CCTV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고 영상이 공개가 될 지도 의문이지만. 흉기로 위협을 할 만큼 큰 싸움이 일어난 상황에서, 김용준이 어떻게 폭행을 했다는 것이 인정이 되는지 궁금하다. 피해자가 이렇게 허무하게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너무 싫기때문에, 괜히 폭행사건에 연예인이라는 사실로 이런 상황이 벌어지다니. 기사에 공개된 글이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상황을 알지 못하지만, 네티즌들은 이 기사를 읽고  김용준이 피해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 사건이 잘 마무리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