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쓰 뮤직뱅크 "SHUT-UP" 언니돌 데뷔

초반에는 이 프로젝트가 너무 길었다. 김숙의 버스 운전 도전 이야기부터 나 라미란이야! 라는 명언(?)을 남긴 번지점프 장면까지, 언니쓰의 프로젝트는 길었고 가사는 이미 다 외워져으며 이 방송이 박진영의 슬램덩크가 아닌가 의심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그만큼 길어질수록 시청률이 반응했다. 점차 올라 1위를 기록했고, 다른 예능과는 다르게 한 가지의 도전을 길게 다루며 프로젝트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is so called "Unnies" project took forever, got me frustrated a bit as I personally preferred episodes such as Kim Sook 's dream of getting bus driver license or when Mi-Ran jumped off the Bungee Jump and the second  she yelled "I am Ra Mi-Ran" right before she jumped off the bungee plat form. This particular TV show, decided to take everything slow, which is absolutely the opposite of what other TV variety programs do these days in Korea. Episodes covering the entire process of making a girl-group, instantly became a hit, as JYP took this project seriously and made various suggestions in every episodes. Thus, people gradually got addicted the atmosphere that each character goes through while the song "Shut-Up" became highly addictive. some even states that they can memorise the entire songs or dance moves when this song isn't even officially out yet. The age difference of these members also benefits the show. All the hard work paid off, as the show finally reached 7%, ranking the first place among the other programs airing at 7 pm on Friday.

그룹 "언니쓰" 아이돌 아니죠, "언니돌"

Being an "IDOL" or being in a girl group was a dream of Min Hyo Rin, What fascinates me the most is that this project creates collaboration between entertainment companies. SNSD's Tiffany recored at JYP while JYP had to visit SM in vice versa. Their reactions were pretty interesting too. The first-ever performance of UNNIS will be airing on July 1st, on KBS Music Bank. 

아이돌 데뷔, 민효린의 꿈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티파니가 JYP 사옥에서 박진영과 함께 녹음을 했고, 반대로 박진영이 SM을 방문했다. YG, JYP 그리고 SM 이 3대 기획사의 쟁쟁한 라이벌 구도, 하지만 슬램덩크에서는 사라졌다. 

데뷔 무대는 슬램덩크 아닌 뮤직뱅크에서

언니쓰는 7월 1일 5시 뮤직뱅크로 데뷔를 한다. 최근 음악의 신에서 C.I.V.A 가 화제를 모으며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소속사에서 데뷔하는 그룹의 인기보다 I.O.I 같은 음악 예능을 통해 각자의 캐릭터를 알린 후, 데뷔를 하는 가수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언니쓰가 신선한 이유! 가수, 모델, 예능인, 연기자 등 서로 각자 다른 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여섯 명의 무대라는 점에서 이 프로젝트에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Korean variety shows are pretty sensitive to latest trends. In 2014, people were obsessed with family reality TV shows such as "Papa, where are you going" or "the return of the superman." follow by 2015, everyone was competing in the show. whether the contestants were wearing masks, hidden inside a cell, or dubbing to the recorded voice, audience demanded more than just a performance. So what about 2016, the "mockumentary" comes into a trend which has been around for awhile, although sister's slam dunk is pretty similar to other variety programs. There is a twist; trend has moved to the next level, as the fake girl group now performs in a real TV programs as actual girl group. Thus, one must question, is this going to be the next trend in Korea's TV programs? 

예능에서 데뷔까지, 새로운 트렌드 될까?

m-net 음악의 신 C.I.V.A 

예능 "음악의 신" 으로 데뷔하는 C.I.V.A, (이수민, 김소희, 윤채경) 7월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김소희 윤채경은 프로듀스 101 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C.I.V.A의 뜻은 DIVA 보다 앞서가는 그룹이 되자는 의미로 "C"를 사용해서 시바. (욕 절대 아님) 데뷔곡은 디바의 왜불러 리메이크로 알려져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1일 0시 공개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셧업(shut up)'이 7개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벅스, 엠넷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7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한 번의 이슈로 끝날 것인지, 아님 성공으로 제2의 언니쓰가 앞으로 예능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인지, 음악 예능이 조금씩 식상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선한 컨텐츠를 선사한 언니들의 슬램덩크, 그들의 데뷔 무대는 2016년 예능 트렌드를 결정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심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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