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김숙, 꿈을 얻다

Posted by e park
2016. 5. 21. 09:25 리뷰

꿈을 꾸기 너무 늦은 시간은 없다. 그녀의 꿈은 좋아하는 사람들을 버스에 태우고 같이 여행을 다녀오는 , 그 작은 소망이  배움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새로움을 위한 발걸음이 언제나 가장 무서운 .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 장면처럼, 마을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장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멀리 바다를 보러 떠나는 마을버스처럼. 우리의 꿈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있는 하나의 추억 이면 충분한 일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조금씩 남과 소통하는 법을 잃어간다. 누군가의 꿈을 위해 응원하지 못하고 나의 꿈을 위해 달려가지도 못하는 시간이 반복되다 결국 열심히 걷던 사람은 중간에 멈추고 만다. 그리고 더이상 나아가지도 뒤로 돌아가지도 못한채. 멍하니 앞을 바라보기만 할 뿐. 


  학교 선생님이 수업시간 이런 말을 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꿈이 이루워지는 문이 조금씩 닫힌다는 것과 같다고. 이유가 나는 궁금했지만 나이를 하나둘 들어가며 무언가에 미칠 있는 그런 열정이 사라지는 것이 가장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형면허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걸그룹에 도전하는 모습보다 더욱 공감이 갔던 같다. 현실적인 면도 있었고 갈수록 좁아지는 꿈에 대한 생각들, 그리고 꿈에 대해 묻지 못하게 되는 그런 나이가 되었을 때때 이번 에피소드를 보며 나의 꿈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얻게 같고 두렵기 때문에 꿈이고, 그 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과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도 계속 되새겨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