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개그맨 오정태 가장의 삶

Posted by e park
2017. 1. 15. 06:02 리뷰
사람이좋다 주인공 개그맨 오정태, 과거 MBC 개그야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은 개그맨 오정태는 신인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광고도 많이 찍고 라디오 출연을 많이했던 그가 리얼리티 예능이 성행하며 꽁트 개그맨이 설 자리가 줄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돈을 벌기위해 기업 행사, 야간업소 행사를 전전하며 생계를 이어간다고 한다. 행사 계약을 위해 관계자를 무작정 찾아가기도 하는 그는 자존심은 상하지만 기회를 찾아 나선다고 이야기한다. 개그맨 김경진은 그런 그가 걱정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새벽에도 항상 일하며 안색이 너무 안좋아서 건강에 신경 좀 쓰라고 이야기 할 정도라고 털어놓을 만큼.


개그맨 김정티의 부모님 사업이 부도가 나며, 빚쟁이를 피해 어머니와 독촉에 눈물로 지새우던 아버지. 월급을 차압당하는 형, 누나를 보며 그는 무명개그맨에서 돈을 더 열심히 벌겠다고 다짐했다. 그 후 그는 2007년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상소감으로 "엄마 아빠 우리 같이 빚 갚아 갑시다"라는 소감을 외치기도 했다. 


밤 행사를 다니며 관객에게 욕을 듣기도 하며 물건에 맞기도 하는 그는, 가족을 위해 계속 일을 한다. 개그맨 오정태를 5년간 응원해준 아내와 결혼하여, 토끼 같은 두 딸 정우와 채우를 얻었다. 가족을 위해 어떤 일도 열심히 하는 그는 아이들이 본인보다 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라며 좋은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