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김연아가 추천한 여행지 토버모리

Posted by e park
2015. 10. 16. 10:08 블로그

토버모리, 최근에 여러사람들이 이야기했던 곳 입니다. 토론토에 살면서 "토버모리"라는 곳을 최근에서야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김연아가 캐나다에서 훈련을 하면서 추천을 했던 곳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토버모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1박 2일은 꼭 해야했는데 그냥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서 1박2일로 어디 다녀온게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그렇게 생각하니 여행을 좀 더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학생의 신분이지만요. 토버모리는 블루마운틴 그리고 와사가비치에서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최근에 나혼자산다에서 김용건씨와 강남이 블루마운틴을 거치고 토버모리를 다녀왔더라구요. 차를 타고 한참 가다보니 이런저런 구경할 곳도 많아서 참 좋았어요 





중간에 길을 살짝 빠져서 해변가로 왔는데요,  참 바다같은 캐나다의 호수

 이곳을 자동차로 구경하고 길을 따라 쭉 올라갔습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이곳에서 길을 쭉 타고 올라가다가 

괜히 비포장도로 쪽으로 길을 가게 되면 큰 낭패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왠만하면 큰 길가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기름이 없었어요, 

정말 다행히 토버모리 도착하기 바로 직전 하나가 있더라구요, 정말 다행입니다. 꼭 주유하고 떠나셔요




도착 후 주차가 고민인분들, 무료주차 가능한 곳도 있는데요 페리를 탈 경우 무료이니 그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곳은 피시앤칩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티켓을 구입하고,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섬에서 내리는 배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배를 타고 구경하고 오는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강아지도 함께 탈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을 좀 걱정했거든요. 



이 배는 아닙니다 :-) 근데 좀 신기했어요 ^^ 

바로 이 배를 탔습니다


바로 이 배가 침몰한 배를 그대로 둔






따뜻한 계절 토론토에 오신다면 토버모리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