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트와이스에 빠진 야구소년

동상이몽은 트와이스에 빠진 아들이 고민인 엄마의 사연을 공개했다, 남동생과 함께 트와이스 춤 추는 부분과 학생들과 함께 춤 추는 부분을 보니까 진짜 어렸을 때 생각나던, 가장 연예인에 관심도 많고 좋아할 나이, 연예인 CD에 포스터 모을 시기인 것 같다. 응답하라 시리즈도 생각나고, 아들이 운동을 소홀히 하고, 트와이스에만 빠져있다는 고민인데, 나쁜길로 빠진 것도 아니고 정말 순수하고 딱 저 나이 또래 아이들이고 가족이 너무 화목해 보여서 참 좋았다. 

ㅋㅋㅋㅋㅋㅋ

ㄱㄷ

이 사연에서 서장훈의 답이 정답인 것 같았다. 고등학생 같아 보이지만 아직 중학생이라는 말, 그리고 나이 먹으면 저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기 때문에, 지금 아이들의 모습을 잘 추억에 담아 예쁘게 간직하는게 좋은 것 같다. 다들 저런 시기가 다 있으니 :-)  동상이몽 사연 중 가장 재밌는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