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또 다른 나를 찾은 쌍둥이 "트윈스터즈"
다큐영화 "트윈스터즈"
각자 다른 나라로 입양되어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지내다 인터넷의 힘으로 만나게 되는 극적인 이야기를 담았던 주인공들의 이야기. 만나는 과정을 모두 다큐멘터리로 담아 연기가 아닌, 그들의 진심이 다큐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겨진 영화였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고, 그들의 삶 그리고 저의 삶에 대해 되짚어볼 기회를 준 그들의 스토리가 다시 한번 휴먼 다큐 사랑에서 재조명을 받게 되었네요. 트윈스터즈 다큐 이후 근황이 궁금했습니다.
실제 이야기를 다큐로 담은 영화,
다큐멘터리 영화 "트윈스터즈" TWINSTERS ( 2016 )
사만다가 직접 제작한 다큐의 시놉시스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한 통의 SNS 메시지!
25년간 몰랐던 또 다른 나를 만났다!
LA에 사는 사만다는 어느 날, 낯선 이로부터 페이스북 친구 신청을 받는다.
그녀의 이름은 프랑스에 사는 동갑내기 아나이스 보르디에.
“잠깐, 이건 나잖아. 나랑 똑같잖아?!”
아나이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자신과 똑! 닮은 사만다를 발견한 뒤
인터넷을 수소문해 SNS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호기심에 아나이스의 친구 신청을 수락한 사만다는
자신과 신기할 정도로 똑같이 생긴 아나이스의 프로필 사진에 깜짝 놀란다.
#놀라지마_우리_쌍둥이인것같아!
외모, 생년월일, 출생지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두 사람.
그들은 25년 동안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살아온 쌍둥이 자매였던 것!
2016년 봄,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기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적으로 만나게 되는 실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을 한 건 사만다 푸터먼, 바로 미국에서 연기자의 꿈을 키워 온 미국으로 입양이 된 쌍둥이입니다. 그녀가 연기자의 꿈을 꾸지 않고, Youtube 채널에 연기하는 모습이 담겨있지 않았다면, 아마 그들은 만나지 못했겠죠. 지구 어느 한구석에, 나의 쌍둥이 자매가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로 살면서요.
"결코 어둡지 않은 입양 이야기 "
지구 어딘가에 있을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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